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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소식

[전시]<김세중미술관 2022년 7월 전시_ 서울조각회 the 43rd 정기전>

2022-07-02

<김세중미술관 2022년 7월 전시_ 서울조각회 the 43rd 정기전>

1. 전시개요

 

전 시 명 : 서울조각회 the 43rd 정기전

참여작가 : 62

최의순 최종태 유영준 장상만 이기주 심정수 전   준 정심미 안재기

윤석원 최명룡 최인수 최남진 정현도 윤성진 이경희 전경옥 원인종

홍승남 민균홍 김세일 조병섭 전항섭 김   준 김황록 조동제 김진석

임명옥 최   일 전미정 이기칠 이수정 유진택 김태곤 주상민 노   준

이민수 권대훈 김영호 김용경 오창근 서길헌 김대락 김주환 이하림

노진아 이진영 이상윤 신기운 박진희 정진서 김경섭 변경수 박도윤

서해영 이경재 김혜명 박영철 이석준 김기대 신종훈 김태훈

기 간 : 2022_0705() 2022_0724()

장 소 : 세중미술관 1, 2전시실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7035)

관람시간 : ~일요일, 11:00~17:00 (매주 월, 법정공휴일 휴무)

관 람 료 : 무료

미술관 홈페이지 : www.kimsechoong.com

문 의 : 김세중미술관 학예팀 (02-717-5129 joyofarts@kimsechoong.com )

전시연계프로그램 :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조각의 기쁨체험 프로그램 <그들을 기억하다_목판 드로잉 나의 반려 이야기>

목조각가 백연수 작가와 함께 참가자 개개인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는 반려에 관한 이야기를 목판에 조각을 하거나 채색으로 표현해보는 목판드로잉 제작 체험프로그램이다.

일시 : 730() 13:00-16:00 (3시간)

장소 : 김세중미술관 2층 교육실

선착순 15(중학생 이상), 이메일 신청 (02-717-5129, joyofarts@kimsechoong.com)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오프닝 리셉션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작가 인터뷰 및 전시 취재를 원하는 기자님께서는 학예팀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전시소개

 

신록의 계절인 7, 김세중미술관(관장 김녕)에서는 서울조각회 43주년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75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43년의 역사를 갖게 된 서울조각회의 정기전으로 30세에서 80세까지의 세대를 아우르는 조각가 62명의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개성있는 작품들이 출품된다.

서울조각회(회장 김준)는 광화문의 '충무공이순신장군상' 으로 널리 알려진 김세중 조각가(1928-1986)가 서울대학교 교수 재직시절인 1981년에 창립한 단체로 200여 명의 서울대 조소과 출신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은 미술계의 다양한 지원제도 활성화로 인해 조각가들의 활동 기회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지만 80년대 당시만 해도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루트는 매우 희박했다. 서울조각회는 이와 같은 열악한 현실 속에서 작가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의지를 고무시키며 아울러 동문 간의 교류 공간으로서 활성화하고자 설립되었다. "서울조각회는 한국 현대조각의 현재에 관한 생생한 기록인 동시에 세대 간 또는 유형 간의 구별 없는 큰 조감도" 라고 김세중 선생님은 말한 바 있다.

그동안 40여 회 정기전을 통해 발표된 작품들의 축적은 한국 현대조각의 역사에서 동시대 현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로 인해 야기된 척박한 전시 상황은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절실한 것인가를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이번 서울조각회 전시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작업에 임하는 조각가들의 희망과 소통과 격려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 현대조각의 역사에 또 한 페이지를 더하는 전시가 되기를 소망한다.

 

3. 전시연계프로그램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조각의 기쁨체험 프로그램 <일상을 기억하다_목판 드로잉 나의 반려 이야기>